'러시아판 사드' 잡는 사냥꾼…HARM, '진격의 우크라' 1등 공신/ 연합뉴스 (Yonhapnews)

'러시아판 사드' 잡는 사냥꾼…HARM, '진격의 우크라' 1등 공신/ 연합뉴스 (Yonhapnews)

'러시아판 사드' 잡는 사냥꾼…HARM, '진격의 우크라' 1등 공신
(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에 이어 이번에는 '고속 대(對) 레이더 미사일'(HARM: High-speed Anti-Radiation Missiles)이 전쟁의 또 다른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북부 하르키우 수복 작전에서 성과를 거둔 데에는 미국이 지원한 HARM의 역할이 컸다고 보도했습니다.

HARM은 항공기에서 지상으로 발사하는 공대지 미사일로, 최장 145㎞ 떨어진 곳에서 지상의 레이더파 발신지를 추적해 정밀 타격합니다.

그러나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HARM을 지원한 것은 다소 예상을 벗어난 일이라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주로 옛 소련제 전투기를 운용 중인데, 이런 전투기는 HARM과 같은 무기와 호환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군이 HARM 장착을 위해 임시로 제작한 어댑터를 사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공군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레이시언이 개발한 AGM-88 HARM 미사일을 소련제 미그(Mig)-29에 장착한 작전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최근 HARM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화하면서 "우크라이나의 파일럿이 HARM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가람]

[영상 : 로이터·유튜브 Military Analysis· U.S MILITARY SUPERIOR·미국 공군·트위터 @BlogUkraine ·@intermarium24 ·@UkrM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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